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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
'뽕숭아학당' 연말 시상식과 파티는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30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는 뽕찬 연말파티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뽕숭아학당 멤버들은 제1회 뽕숭아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해동안 열심히 활동한 멤버들에게 각종 이름을 내건 시상이 이뤄져 웃음을 자아냈다. 우선 베스트커플상의 주인공은 영탁과 이찬원이었다. 영탁은 "끊임없이 도발한 찬원이에게 고맙다"면서 깨알 케미를 자랑했다. 베스트엔터테이너상은 김희재에게 돌아갔다. 김희재는 눈물을 흘리는척 연기를 펼쳐 웃음을 안겼다. 김희재는 "저를 사랑해주시는 팬여러분들, 우리 엔터테인먼트 대표님, 그리고.."라는 말과 함께 다시 한번 눈물과 포즈를 취해 폭소케했다. 이어 김희재는 "여러분 희며드세요"라고 자신만의 멘트를 날려 눈길을 모았다.
베스트 리액션상은 임영웅에게 돌아갔다. 그는 "앞으로도 리액션 열심히 하겠다"면서 신나게 무대를 꾸몄다. 정동원도 즉석에서 나와 열정을 내뿜으면서 춤을 췄다. 베스트 리액션 상을 받은 수상자 답게 임영웅은 '사랑의 미로'를 열창하며 호응을 이끌어냈다.
베스트씬스틸러상은 정동원에게 갔다. 형들이 정동원을 위해 각종 다양한 오브제를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정동원은 "상을 받고 이렇게 선물이랑 꽃다발 많이 받은게 처음이다. 상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정동원은 '유쾌상쾌통쾌'로 무대를 즐겼다.
시상식 이후 연말파티를 위해 멤버들은 인형옷을 입고 등장했다. 임영웅은 하얀 곰으로, 이찬원은 엘사로, 김희재는 엘프로 변신했다. 장민호는 루돌프, 영탁은 올라프가 되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정동원으로, 영화 '나홀로집에'의 맥컬리컬킨이 되어 그대로 따라하기도 했다. 이후 트롯맨들은 상품을 두고 각종 다양한 게임을 진행했다. 이어 겨울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특히 임영웅은 어쩔 수 없이 헤어져야 했던 영탁의 연애사를 재연하기도 했다. 영탁은 이어지지 못한 여자친구를 떠올리며 '겨울이야'를 애절하게 불렀다. 이찬원의 에피소드도 눈물을 자아냈다. 부모님 몰래 가출해 서울로 와서
미스터트롯에 참가했던 시절이었기 때문. 임영웅은
한편, TV조선 '뽕숭아학당'은 '미스터트롯'이 탄생시킨 '트롯맨 F4'가 초심으로 돌아가 대한민국 최고의 트롯 가수, 국민가수로 거듭나기 위해 배움을 이어가는 본격 성장 예능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