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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여파로 결혼식이 두 번 연기된 양준혁(51) 박현선(32) 커플이 남해 여행을 떠났다.
양준혁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식도 2번이나 미뤄지고 아쉬워서 떠난 남해 통영 바다낚시. 고기는 못 낚고 갯바위에서 닭백숙 먹기”라는 글과 함께 예비신부 박현선과 남해를 만끽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양준혁 박현선 결혼식은 코로나19 재확산세에 당초 12월 5일에서 26일로 연기됐다, 다시 내년 봄을 기약하게 됐다.
양준혁은 이와 관련 “결혼이란 게 참 힘든 거군요”라며 “반백년 만에 늦장가라는 걸 가려는데...하늘도 시샘을 합니다”라고 아쉬움을 전한 바 있다.
양준혁과 박현선은 선수와 팬으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 1년 연애 끝에 결혼을 발표했다. 예비신부는 19세
두 사람은 내년 1월부터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해 결혼 준비 과정과 신혼생활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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