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 소년의 비밀을 다룬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 ‘마리오네트’가 내년 2월 국내 개봉한다.
특별한 9살 소년 매니의 비밀이 담긴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 ‘마리오네트’(감독 엘버트 반 스트리엔, 수입배급 이놀미디어)가 2021년 2월 CGV 단독 개봉을 확정하고 소름 끼치는 티저포스터를 30일 공개했다.
앨버트 반 스트리엔 감독이 자신의 첫 단편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독특한 소재와 스릴 넘치는 전개를 갖추어 일찍이 할리우드 스타 맷 데이먼이 주인공 역에 욕심을 보이는 등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오랜 준비 과정을 거치며 해당 역을 맷 데이먼에서 네덜란드 최고의 배우 테크라 레우텐으로 변경한 ‘마리오네트’ 측은 제작 기간이 길었던 만큼 보다 더 완벽한 이야기로 완성했다.
2021년 2월 국내 극장가를 충격으로 뒤덮을 것을 예고해 벌써부터 높은 기대감을 불러 모으고 있다. 미스터리한 분위기가 가득 느껴지는 티저포스터를 공개하며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상승시키고 있다.
이날 공개된 티저포스터에는 9살 소년 매니의 거친 그림이 단숨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게다가 이 그림의 내용이 피로 얼룩진 교통사고를 담고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불안하게 한다. 여기에 ‘내
‘소년이 그리면 현실이 된다’라는 카피는 이러한 그림을 그린 매니의 모습과 영화 속에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최대치로 끌어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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