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호피무늬` 뮤비 촬영 중 화사 깜짝 이벤트 공개 "너무너무 감동"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보미 인턴기자]
가수 엄정화가 신곡 '호피무늬' 뮤직비디오 촬영 중 화사의 깜짝 이벤트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엄정화는 3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엄정화와 화사 디피알라이브의 호피무늬 뮤비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호피무늬'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메이크업을 받고, 세트장에서 춤을 추는 엄정화의 모습이 담겼다.
호피 무늬와 망사로 제작된 독특한 옷을 입은 엄정화는 인트로와 안무 촬영을 완벽하게 마쳤다. 그는 '환불원정대'에서 우정을 키운 마마무 화사와 함께 레이저 조명 안에서 칼군무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낸다.
영상 중반에는 화사가 엄정화를 위해 준비한 깜짝 파티 모습도 공개됐다. 화사는 촛불을 붙인 케이크와 함께 "사랑하는 선배님, 컴백 축하합니다"라고 노래를 부르며 등장했다. 화사의 이벤트에 엄정화는 감동을 받아 눈물을 글썽였다.
엄정화는 영상 설명 란에 "촬영 중에 화사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는데 화사의 스타일리스트분이 아주 심각한 표정으로 화사에게 귓속말을 하자 화사하 심각한 표정으로 나갔거든요. 사실 걱정했어요. 화사의 바쁜 스케줄을 너무 잘 알고 있어서 무슨 급한일이 생겼나 하고요. 잠시후 예쁜 케이크에 초를 켜고 노래를 부르며 꽃다발과 함께 와준 화사의 깜짝 이벤트!! 너무너무 감동이었어요. 정말 말로 설명할 수 없을 만큼요. 화사, 디피알라이브 너무너무 고마워. 사랑해"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엄정화가 3년 만에 발표한 신곡 '호피무늬'는 영원한 건 없다 해도 영원할 순간은 있다는 강렬한 메시지를 담아낸 곡으로, 마마무 화사와 DPR 라이브가 피처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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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엄정화 유튜브 채널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