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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린데만과 소개팅으로 화제가 된 김연진 아나운서가 밤 산책 길에 청순 미모를 뽐냈다.
김연진 아나운서는 지난 29일 개인 블로그에 "생각이 많아질 땐 몸을 움직이는 게 최고다. 쇠질하러 헬스장을 갈 수도 고도의 집중을 요하는 필라테스를 할 수도 없는 상황. 다행히 이 아름다운 풍경과 적당히 시원한 온도가 반겨주는, 내가 애정하는 곳 중 하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잠실 한강공원을 걷고 있는 김연진 아나운서의 모습이 담겼다. 김연진은 머리를 자연스레 묶고 하얀색 모자를 쓰고 있다. 마스크도 단단히 착용한 모습. 연한 화장과 편안한 옷차림에도 김연진 아나운서는 청순하고 단아한 미모를 자랑한다.
김연진은 산책을 하는 사진 외에 책을 꺼내 읽는 모습을 공개하는가 하면 좋아하는 영화 대사를 소개했다. "이렇게 여유로운 일상을 맞이할 수 있어 오늘도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는 김연진에게 소탈함이 느껴진다.
이에 한 누리꾼은 "멋지네요. 아이컨택트 봤는데 다니엘 씨랑 너무 잘 어울려요"라고 댓글을 달기도 했다.
김연진
김연진은 한국케이블TV포항방송 아나운서, BTN불교TV 보도국 아나운서 등을 거쳐 현재는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활동 중이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 김연진 네이버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