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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타이거즈 엔터테인먼트 |
K타이거즈 제로는 지난 26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사람의 7정 시리즈인 ‘희로애락애오욕’의 ‘惡(미워할 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싱글 ‘Last of us’(라스트 오브 어스)를 발매했다.
‘Last of us’는 전 세계가 멈춘 듯한 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보듬고 싶은 마음을 담아 지금의 시대가 오지 않았다면 함께할 수 있지 않았을까에 대한 남녀의 사랑, 우리들의 이야기를 중의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K타이거즈 제로는 ‘Last of us’를 통해 기존 화려한 퍼포먼스와 달리 따뜻한 위로와 힘든 시기에 대한 공감, 여러 가지 미움에 대한 메시지로 감성적인 면모를 보여주는가 하면, 오피셜 뮤직비디오를 세로 버전으로 제작해 화제도 모으고 있다.
전 멤버가 태권도 선수로 구성된 K타이거즈 제로는 플렉시블 그룹으로, 형태에 따라 다양한 멤버 구성을 자랑한다. 이번에는 신예 김예준을 비롯해 2018, 2020년 연달아 국가대표를 하며 세계대회 2연패를 이룬 고등부 자유품새 최강자인 윤규성까지 합류했다.
또한 대세 반열에 오른 나태주와 ‘프로듀스 101’ 시즌2의 변현민, ‘정글의 법칙’ 1호 여자 멤버로 시작해 다채로운 활동을 하고 있는 태권소녀 태미, 아티스트 p
이들은 최근 KBS2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해 우승까지 거머쥐는 등 태권도는 물론 퍼포먼스와 노래 실력까지 인정받아 떠오르는 신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