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후배 유튜버 이찬원에 건넨 조언..."솔직하게 보여줘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예지 인턴기자]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후배 유튜버' 이찬원을 응원했다.
이찬원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이찬원 형들과 함께 하는 유튜브 공약 릴레이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지난 29일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찬원은 TV조선 예능 '미스터트롯'으로 인연을 쌓은 장민호, 임영웅, 김희재를 만났다. 이들은 모두 유튜버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바, '새싹 유튜버' 이찬원은 그들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은 물론, 구독자 수 달성 공약을 내걸기도 했다.
이찬원이 가장 먼저 만난 선배 유튜버는 장민호. 그는 서툴게 카메라 거치대를 잡고 있는 이찬원에게 "너 진짜. 나 처음에 찍었던 거랑 똑같이 찍냐"라며 핀잔을 줬다. 이어 카메라를 고정해준 뒤 "드디어 찬원이가 유튜브를 시작했다. 앞으로 열심히 재밌게 방송해서 좋은 유튜버되면 좋겠다. 구독자 수 100만이 되면 형이 좋은 선물 하나 해주겠다"라고 응원했다.
다음에 만난 선배는 '미스터트롯' 진(眞) 임영웅. 그는 "드디어 우리 이찬원 씨의 유튜브 채널이 개국됐다고 들었다.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얼른 구독자 수 10만, 100만, 1000만 쭉쭉 뻗어나가는 유튜버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습 그대로를 구독자 분들께 보여드려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이찬원은 "만약 구독자 수 30만 명을 달성했을 때 형이 나한테 바라는 것이 있냐"라고 물었고 임영웅은 "마음이 가는 대로 선물을 주시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이찬원과 임영웅은 귀엽게 "이찬원 유튜브 파이팅"을 외치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같은 질문을 받은 김희재는 "찬원이가 만들어준 음식을 먹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민호는 구독자 수 약 23만 명의 채널을, 임영웅은 구독자 수 약 107만 명의 채널을, 김희재는 구독자 수 약 13만 명의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이찬원은 지난 1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현재 구독자 수 20만 여명을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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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채널 '이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