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뷔 생일을 맞아 세계 최고층 빌딩 두바이 부르즈 칼리파 외벽에 축하 LED쇼가 펼쳐졌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의 생일을 맞아 세계 최고층 빌딩 두바이 부르즈 칼리파가 축하 광고로 뒤덮였다.
12월 30일 방탄소년단 뷔, 김태형의 26번째 생일을 맞아 163층, 828m 높이의 세계 최고층 건물인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부르즈 칼리파 전체가 김태형의 아름다운 얼굴로 뒤덮이는 LED 조명쇼가 3분간 펼쳐졌다. 뷔의 중국 팬클럽 '바이두뷔바'가 예고한대로 이날 0시(현지시간 29일 18시 50분) 뷔의 생일에 맞춰 부르즈 칼리파 외벽에 생일 축하 메시지가 공개됐다. 한국 연예인으로서는 최초다.
↑ BTS 뷔 생일 축하 LED쇼로 뒤덮인 두바이 부르즈 칼리파. 사진|부르즈 칼리파 SNS |
축하 광고 조명쇼가 펼쳐진 현장에는 다양한 국적의 방탄소년단 팬들이 모여 사진을 찍고 즐거워하며 뷔의 생일을 축하했다.
방탄소년단 뷔의 생일을 앞두고 12월 내내 국내외에서 다양한 광고와 기부 등 축하 이벤트가 펼쳐졌다. 그 중 손 크기로 유명한 중국 팬덤 바이두뷔바는 부르즈 칼리파 외벽에 축하 광고를 한다고 알려 기대를 모았다.
부르즈 칼리파 조명쇼는 정부의 엄격한 관리로 삼성, 소니 등 글로벌 브랜드의 상업광고와 두바이 왕실의 광고만 허용된다. 단발성 광고료만
바이두뷔바 측은 "오랜 기간에 걸쳐 신청, 확정, 검토, 수정 끝에 뷔의 글로벌한 최고 명성과 영향력, 긍정적인 개인 이미지 덕분에 K팝 스타로서 세계 최초로 생일 광고를 진행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sje@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