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조영남 “국가가 날 유명한 화가로 만들어놨다”

↑ 비스 조영남 사진="비디오스타" 방송 캡처

가수 조영남이 5년간의 유배 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다 취향 존중 특집 2탄 ‘C'est la vie, C'est si bon!’으로 꾸며진 가운데 쎄시봉 멤버 조영남, 송창식, 김세환이 출연했다.

이날 조영남은 “5년간 유배 생활을 했다”라며 “국가가 국비로 나를 유명한 화가로 만들어놨다”라고 말했다.

이어 “너무 알려져서 그림을 잘 그리지 않을 수가 없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대법관 앞에서 최후 진술을 했다. 분위기가 너무 심각했다. 최후 증언 때 웃기는 얘기를 해야겠다 싶었다. 그래서 화투를 하고 놀면 패가망신한다고 하던데 제가 화투를 하고 너무 가지고 논 것 같다‘고 말했다”라고 언급했다.

더불어 “법정에서 웃긴 사람은 내가 처음일 것”이라며 “결국 무죄 결론이 났다”라고 알렸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