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아연이 정승환과 듀엣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29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는 가수 백아연과 정승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뮤지는 지난 6월 백아연이 한 방송에 출연해 정승환과 듀엣을 하고 싶다고 말했던 것을 언급했다.
백아연은 "(정승환이) 발라드를 너무 잘 부른다. 저는 미디엄 템포의 곡을 자주 부르지만, 발라드를 좋아해서 둘의 목소리로 앨범을 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승환은 "발라드도 좋고, 저 같은 경우에는 밝은 노래를 해본 적이 많지 않아서 밝은 음악을 같이 하면 좋을 것 같
이후 두 사람은 쿨의 '아로하' 듀엣을 즉석으로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백아연은 지난 24일 새 싱글 '춥지 않게'를 발매했다. 정승환은 지난 8일 신곡 '어김없이 이 거리에'를 발표하며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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