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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듀오 홀라당 멤버 겸 BJ 빅죠 측이 그의 건강상태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락킨코리아 관계자는 29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빅죠가 원래 지병이 있었다”면서 “현재 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이다”라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건강상태에 대한 질문에는 말을 아꼈다.
앞서 27일 유튜브 채널 엄상용 측은 최근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 빅죠가 목을 뚫어 호흡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충격을 안겼다.
엄상용은 영상에서 “현재 심부전증과 당뇨에 산소 수치도 낮아 치료가 시급한 상황이다. 형의 어머니와 통화를 했는데 목을 뚫어서 튜브로 연결해 숨을 쉬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걸 잠결에 뺄까봐 병상에 팔, 다리를 묶어놓고 있다고 한다”며 “조금만 더 늦었어도 의사 선생님이 더는 손 쓸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들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11일 빅죠는 해당 유튜브 채널을 통해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잠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체중이 320kg라고 밝힌 그는 “현재 심부전증과 당뇨를 앓고 있다. 또 산소 수치가 너무 낮아졌다”면서 “지금부터 한 달 정도만 치료받으면서 쉬고 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빅죠는
trdk0114@mk.co.kr
사진ㅣ유튜브 채널 '엄삼용'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