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이 구독자와의 고민 상담에서 따뜻한 조언을 건넸다.
지난 28일 김소영이 직접 운영하는 개인 유튜브 채널에는 '남에게 잘 보이기 위해 사는 나! 어떡하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한 구독자는 스스로를 위해 무언가를 한다기보다는, 남에게 잘 보이기 위해 무엇인가를 하는 것이 고민이라며 상담을 요청했다.
이에 김소영은 자신의 어렸을 적 이야기를 꺼냈다. 어렸을 때 부모님에게 칭찬을 많이 받았다는 그는 "어느새 칭찬 받는 걸 즐기고 칭찬 받기 위한 행동을 많이 하는 어린이가 되어 있더라"라고 말했다.
김소영은 "사춘기가 되니 고민이 생겼다. '남들이 칭찬해주는 것에 신경을 많이 쓰는 것 같아'라는 고민을 진지하게 했다"며 구독자의 고민에 공감했다.
김소영은 "결과적으로 지금은 '그게 뭐 어때?'라고 생각한다. 결국 남을 의식해서 한 행동이지만 내가 잘 되는 거다. 남들
한편, 김소영은 지난 2017년 동료 아나운서였던 오상진과 결혼했다. 현재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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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소영 유튜브 채널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