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배우 문가영이 고민을 털어놨다.
29일 공개된 카카오TV 웹예능 '톡이나 할까?'에는 문가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작사가 김이나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이나는 문가영에게 "자기 컨트롤을 잘하고, 성숙한 느낌이 있다. 차분함이나 자기 컨트롤에 대해 고민을 하는 편이냐"고 물었다.
11세부터 아역배우로 활동을 시작한 문가영은 "너무 어릴 때부터 어른들과 함께 작업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배운 것들인 것 같다. 그때는 어른스럽다는 말이 칭찬이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철들었다'는 말이 좋게 안 들린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어느 순간부터 내가 뭘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도 모르겠는 거다. 답답함이 느껴져서 본인 연구에 열중하고 있다. 사춘기가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김이나는 "사춘기가 없는 걸 대체할 수 있는 게 바로 자아성찰이다. 사춘기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자아를 성찰하는 것이라면, 가영씨는 스스로 공부하기를 택
한편, 문가영은 tvN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에서 민낯을 들키고 싶지 않은 메이크오버 여신 임주경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stpress2@mkinternet.com
사진|카카오TV 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