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원더우먼 1984'가 6일째 1위를 기록하며 독주 중이다.
29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원더우먼 1984'가 1만 9112명이 찾아 1위를 유지했다. 지난 23일 개봉해 누적관객수 32만 2951명을 나타냈다.
지난 23일 개봉한 영화는 첫 주말 동안 1670만달러의 수익을 거둬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크루즈 패밀리'의 970만달러, '테넷'의 930만달러 등 코로나 팬데믹 기간 개봉한 영화들의 오프닝 기록을 넘어서는최고 오프닝 기록.
북미 지역에 영화관의 35%만이 운영 중인 상황을 고려하면 양호한 성적이라는 평가가 나온 가운데 글로벌 누적 흥행은 8500만달러(약 932억원)를 기록했다. 국내에서도 개봉 첫 주 30만명 이상의 관객을 모았다.
워너브러더스는 팬데믹 여파로 극장 영업이 축소된 상황에서 '원더우먼 1984'가 기대 이상의 성적을 냈다며 '원더우먼' 3편 제작에 대해서도 발표
한편, 2위는 재개봉한 '화양연화'가 차지했다. 일일 관객수는 3142명. '도굴'은 같은 날 2536명이 찾아 3위, '조제'는 2467명을 동원해 4위, '이웃사촌'이 857명을 나타내 5위를 각각 기록했다.
이날 극장을 찾은 총관객수는 3만 4461명이었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