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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2 방송화면 캡처 |
'암행어사' 이이경이 어사인 척 행세하다 횡재를 맞았다.
28일 방송된 KBS2 '암행어사 - 조선비밀수사단'에서는 박춘삼(이이경 분)이 수령의 집에 가서 놀라운 대접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춘삼은 "어사인척 하는 것도 모잘라서 수령을 만난다고?"라며 당황해했으나, 수령이 찾아와 "어사 일이 힘들고 배고픈거 아니냐. 제가 대접을 해드리겠다"며 박춘삼을 암행어사로 착각해 잘해주려 했다. 이윽고 박춘삼 앞에 펼쳐진 것은 입이 떡 벌어지는 한상차림. 심지어 수령은 말씀을 잘해달라며 금은보화도 건네 박춘삼의 마음을 흔들었다. 이어 박춘삼은 "내가 그럼 돌로 보겠냐"며 조심스레 품에 안고 수령의 집을 빠져나왔다.
이후 박춘삼이 향한 곳은 강제 징수로 위험할 뻔 했던 아낙네의 집이었다. 박춘삼은 받은 금은보화를 아낙네에게 건넸고,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받아주시오"라며 다시 한번 도와줬다.
같은 시각 홍다인(권나라 분)은 사월이에 대
한편 KBS2 '암행어사 - 조선 비밀 수사단'은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