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가수 왁스가 2년만에 OST 신곡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KBS2 주말 드라마 ‘오! 삼광빌라!’ OST 가창 제안을 받은 왁스는 수록곡 ‘바래봐요’ 음원을 27일 공개해 시청자들과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신곡은 사랑에 상처받을까 두려운 마음에 다가가지는 못하고 마음을 감추고 있는 극중 인물의 심경을 그린 발라드 테마곡이다.
이 곡은 노을, 전상근, 솔지 등 정통 발라드 가수들과 음악 작업을 펼친 작곡가 빈(Been)과 싱어송라이터 겸 편곡가로 주목받고 있는 HYUNKI가 편곡에 참여해 명품 OST로 호평을 받고 있다. 왁스는 2018년 12월 드라마 ‘SKY 캐슬’ 이후 2년 만에 OST 작업에 참여해 독보적인 매력의 보컬을 선보였다.
‘오! 삼광빌라!’는 다양한 사연들을 안고 삼광빌라에 모여든 사람들이 서로에게 정들고 마음을 열고 사랑을 나누는 얘기를 그렸다. 최근 방송에서 이순정(전인화 분)이 이빛채운(진기주 분)을 손수 키우게 된 사연이 밝혀지는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로 30% 시청률을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독보적인 음색으로 시대를 풍미해 온 가수 왁스가 오랜만에 선보인 OST 신곡 ‘바래봐요’는 공개 당일인 27일 음악사이트에서 조회수 기록이 급상승했다”며 “방송 공개를 통해 시청자 반향을 더욱 일으켜 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skyb1842@mk.co.kr
사진제공|더하기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