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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중 생일파티 영상을 올렸던 유튜버 국가비(32)가 감염병 예방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마포경찰서 지능팀은 28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국가비를 지난 23일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수사 결과 자가격리 위반에 대한 혐의점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국가비는 지난 10월 자궁내막증 치료를 위해 영국에서 귀국해, 자가격리를 하던 중 유튜브 채널에 생일파티 영상을 올려 도마에 올랐다. 국가비와 국가비의 남편 유튜버 '영국남자' 조쉬(31)는 국가비의 생일을 맞아 지인을 초대했다. 자가격리 기간이었던 두 사람은 자택 현관에서 손님을 맞았다. 국가비는 케이크를 받은 뒤 마스크를 벗고 케이크의 초를 끄는 등 행동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이 일자 국가비는 유튜브를 통해 "자가격리 기간 중 발생한 저의 부주의함 뿐만 아니라 불충분한 사과와 제 입장만을 고려한 설명으로 많은 분께 실망과 불쾌감을 드렸다. 깊이 반성하고 사죄드린다"고 사과했다.
자가격리 수칙을 위반했다는 정황이 공개되자 서울 마포구보건소는 마포경찰서에 국가비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다.
유튜버 겸 요리연구가 국가비는 2013년 올리브 채널 오디션 프로그램 '마스터셰프 코리아 시즌3'에 출연해 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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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국가비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