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 "주변서 `차인표` 이야기할 때, 깜짝 놀라 쳐다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차인표가 주변에서 ‘차인표’를 언급할 때마다 깜짝 놀란다고 밝혔다.
28일 오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차인표’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가운데, 김동규 감독과 배우 차인표 조달환이 참여했다.
차인표는 “영화 제목을 다른 분들이 이야기할 때 깜짝 놀라서 쳐다본다. 글자 그대로 내 이름이 영화 제목”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라는 프리즘을 통해 정체된 사람을 들여다보고 싶은 감독님의 목표가 아니었나 생각한다. 이번 영화를 통해서 지난 26년 동안 연예계 생활을 해오고 있는데, 들여다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차인표’는 대스타였던 배우 차인표가 전성기의 영예를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린 넷플릭스 영화다. 내년 1월 1일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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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