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파엠’ 김영철 자가격리 주시은 아나운서 대타 사진=DB |
28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서는 주시은이 대타로 긴급 투입됐다.
주시은은 “김영철은 아픈 곳이 없다”라고 청취자들을 안심시킨 뒤 “지난 토요일 철벤져스 중 한 분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아 김영철과 제작진은 코로나19 검사 후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김영철은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다”라고 밝혔다.
이후 전화 통화를 시도, 김영철은 실검 1위 소식에 “이상하게도 내가 없어야 1위를 하는 것 같다”라며 “그대로 아침 일찍 기상하고 주시은의 오프닝을 들었다. 텐션이 조금 아쉬웠는데 잘해주고 있다. 자리를 지켜줘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금요일(25일)부터 자가격리를 시작해 4일 차다. 오늘 방송 끝나고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할 계획이고, 현재 ‘나는 자가격리 중이다’라는 유튜브를 찍는 중이다”라
자가격리 중 김영철은 프랑스어 공부는 물론, 책과 칼럼을 쓸 예정임도 공개했다. 그는 “DJ 자리의 소중함을 알게 된 아침이다. 빨리 1월 7일이 왔으면 좋겠다”라고 털어놨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