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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오래 살고 볼일’ 한혜진이 모델 초창기 ‘흑역사’를 깜짝 고백한다.
27일 방송하는 MBN ‘오래 살고 볼일-어쩌다 모델’(이하 ‘오래 살고 볼일’) 11회에서는 시니어 모델 도전자 ‘TOP 9’의 마지막 본선 미션이 펼쳐진다.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했던 순간인 ‘화양연화’를 주제로 패션 화보와 패션 필름을 촬영, 심층 심사를 통해 결승전으로 향하는 ‘TOP 7’이 최종 결정된다.
이런 가운데 한혜진이 본선 마지막 미션의 최종 심사 도중 자신의 모델 초창기 모습을 떠올리며 ‘셀프 고백’에 나서는 것. 예선 초반 수줍었던 모습에 비해 이번 미션에서 흡입력 있는 표정의 A컷을 선보인 한 도전자의 사진을 심사하던 중, 모델 에이전시 대표 김소연은 “이제야 본인의 매력을 깨닫게 된 것 같다”며 “한혜진의 데뷔 때와 굉장히 흡사한 느낌”이라는 평을 내놓는다.
한혜진은 “맞아요”라고 쿨하게 수긍하며, “저도 도전자분처럼 처음엔 되게 소극적이었다니까요”라고 흑역사(?) 시절을 소환한다. 뒤이어 “노력해서 이렇게 된 거예요”라며, “곧 저처럼 되실 거예요”라고 호언장담해 도전자의 용기를 북돋는다. 한혜진과 김소연 대표가 인정한 ‘한혜진 닮은꼴’ 잠재력 甲 도전자의 정체와 미션의 결과에 관심이 모인다.
MBN ‘오래 살고 볼일’ 11회는 27일(오늘) 오후 6시 방송된다.
skyb1842@mk.co.kr
사진제공|M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