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이슈] `선녀들`·`구해줘홈즈`, 오늘(27일) 결방…`PMC: 더 벙커` 편성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선녀들'과 '구해줘 홈즈'가 결방된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이하 '선녀들')과 오후 10시 45분 방송되는 '구해줘 홈즈'는 오늘(27일) 결방한다. '선녀들'은 지난 18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편집을 담당하는 조연출이 확진을 받자 지난 20일 결방을 결정했다. 18일 예정이었던 촬영 역시 취소됐다. 촬영이 취소된 여파로 이번주도 결방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구해줘 홈즈'는 코로나19 이슈와는 무관하게 결방을 한다. 이날 오후 9시 20분 영화 'PMC: 더 벙커'가 연말 특선 영화로 편성을 하게되자 결방을 결정했다.
한편, MBC 예능국에서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고 있다. MBC는 지난 18일 '선녀들' 조연출을 시작으로 '복면가왕' 녹화에 참여한 외부 카메라 감독, 청소 노동자, '전지적 참견 시점' 작가, 프리랜서 스태프 등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편집 등 프로그램 제작 과정이 밀폐된 공간에서 이뤄지는 업무 특성상 추가 확진자 발생 가능성도 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제공| MBC[ⓒ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