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쉬’ 임윤아, 사이다 돌직구 질문으로 활약→황정민에 박윤희 정체 고백

↑ ‘허쉬’ 임윤아 황정민 사진=JTBC 금토드라마 ‘허쉬’ 캡처

‘허쉬’ 임윤아가 황정민에게 박윤희가 자신의 아버지임을 밝혔다.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허쉬’(연출 최규식‧극본 김정민‧제작 키이스트, JTBC 스튜디오)에서 임윤아는 패기 넘치고 소신 있는 생존형 기자 ‘이지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수습기자가 된 이지수가 한준혁(황정민 분)의 모략으로 사회부에 투입, 첫 사건을 맞닥뜨리며 취재에 나서는 이야기가 그려져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지수는 국회의원 아들의 음주 운전 사고 피해자를 취재하는 과정에서 과거의 한준혁을 떠올릴 만한 강력한 질문을 던져 극에 활력을 더했다.

하지만 다음 날 피해자와 가해자가 뒤바뀐 뉴스가 송고되는 현실에 분노를 삼키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방송 말미, 이지수는 한준혁에게 6년 전 가짜 뉴스 때문에 죽음을 맞은 이용민 PD(박윤희 분)가 자신의 아버지임을 밝힌 것에 이어, 여전히 반성 없는 세상에 대해 자각을 촉구하는 내레이션으로 다음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