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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민이 돌아가신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한지민은 25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성탄 특집 '크리스마스 카드-안녕, 2020' 무대에 게스트로 올라 할머니, 할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이날 한지민은 유희열이 사전에 부탁한 크리스마스 영상 카드를 준비했다. 카드의 주인공은 하늘 나라에 계신 할머니와 할아버지. 한지민은 "나의 7살 크리스마스"라는 글귀로 시작되는 카드를 읽어 내려갔다. 그 내용은 한지민이 어릴 적 조부모가 들려준 산타클로스 이야기로, 마치 한 편의 동화를 읽는듯한 인상을 줬다.
한지민은 결국 조부모 생각에 눈시울을 붉혔다. 영상 카드가 끝나자 MC 유희열은 "한지민 씨가 할머니, 할아버지 이야기를 정말 많이 하시더라"고 말했다.
한지민은 "어릴 적에 할아버지가 산타클로스를 만난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해주셔서 저랑 언니는 오래도
끝으로 한지민은 "많은 분들이 크리스마스를 따뜻하게 마무리하시기 바라는 마음으로 밝고 따뜻한 노래를 준비했다. 잘은 몰라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