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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민족’ 김혜연과 김소연이 무대를 꾸몄다.
25일 방송된 국내 최초 'K-트로트' 지역 대항전 MBC '트로트의 민족'에서는 김혜연과 김소연이 1차 미션 무대에서 1위를 탈환했다.
이날 김소연은 김혜연의 집을 방문했고, 김혜연은 다과를 준비하며 엄마처럼 살뜰하게 챙겼다. 알고 보니 김혜연의 둘째 딸과 김소연이 같은 나이라고. 하지만 김소연은 김혜연을 ‘언니’라고 부르며 살갑게 대하며 자매 케미를 선보였다. 김소연은 ‘최고다 당신’을 부르고 싶다고 밝혔고, 김헤연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받았다.
무대에 오른 두 사람은 강렬한 레드 컬러 의상을 입고 환상의 호흡으로 ‘최고다 당신’을 선보였다. 이후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제가 김소연의 무대를 본 것 중에서 가장 좋았다. 섬세하게 끝음까지 처리하는 게 좋아졌다”고 칭찬했다. 이어 “김혜연 선생님께서 레슨을 해주신 것 같다. 너무 놀랐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이은미는 “원석이 아름다운 빛을 가지려면 멋진 디자인과 가공이 있어야 하는데, 김혜연이 그걸 잘 해준 것 같다. 김소연이 화려한 보컬리스트가 된
자매 같은 다정한 두 사람의 무대에 국 참여단은 점수를 몇 점 줬을까. 두 사람은 443점을 받으며 429점의 송민준&하동균을 제치고 1위에 올라서며 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트로트의 민족'은 숨겨진 트로트 고수를 발굴해내는 국내 최초 트로트 지역 대항전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