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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 시우민이 전역 후 첫 인터뷰에 나섰다.
지난 22일 뷰티&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엑소 시우민, 전역 후 첫 인터뷰 촬영! 군대에서 요정인 거 어떻게 숨겼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시우민은 얼루어 코리아가 SNS를 통해 팬들에게 받은 질문 리스트를 보면서 하나씩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전역과 함께 찾아온 두발 자유! 해보고 싶은 헤어스타일이 있나요?'라는 질문이 나왔다. 시우민은 "입대하기 전에는 내가 너무 귀찮아서 짧은 머리를 선호했다. 이제는 그야말로 두발 자유가 됐으니까 장발로 한번 길러보고 싶다. 장발의 내 모습을 본 적이 없다. 내가 어디까지 기를 수 있나 한번 지켜봐달라"라고 기대를 자아냈다.
'군대에서 가장 먹고 싶었던 음식은?'이라는 질문에는 "사실 전역하기 전까지 우리 아버지가 해주신 장어구이가 너무 먹고 싶었다. 전역하자마자 아버지께서 해주셨다. 아주 맛있게 먹었다"라고 답하며 만족스러워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변한 시우민은 "전역 후 첫 촬영이라 아직 많이 어색하다. 앞으로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누리꾼들은 "우리 민석이(시우민) 낯가리는 거 왜 이렇게 귀여워", "어떻게 저렇게 예쁘게 웃지", "장발 민석 기대된다", "전역 축하해"라고 반응했다.
한편, 시우민은 지난 6일 현역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그는 엑소의 첫 번째 '군필' 멤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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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채널 '얼루어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