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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적이 취약계층을 위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이적이 스페셜DJ로, 헨리가 게스트로 각각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재작년 크리스마스에 '개그콘서트'에서 이적 씨 봤다. 올해는 공연을 못해 아쉽겠다"라고 문자를 보내왔다. 이적은 "그렇긴 하다. 크리스마스에는 늘 어디선가 공연을 했는데 이번에는 그러지 못해 아쉽다"라고 말했다.
DJ 김태균이 "이적 씨가 좋은 일 많이 하신다. 이번에 취약계층에게 연탄을 5000만원 어치 기부하셨다고"라고 칭찬했다.
이적은 "다들 힘드시겠지만 이럴 때 일수록 원래 힘들었던 분들이 제일 타격이 크잖나. 연탄 기부도 많이 줄었다고 해서 기부를 결심했다"라고 기부 계기를 밝혔다.
이적은 지난 2016년 연탄 10만 장 후원에 이어 지난 17일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6만 2500장에 달하는 5000만원의
한편, 이적은 지난달 11일 정규 6집 '트레이스(Trace)'를 발매했다. 이적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트로트 가수 이찬원과 스타일리스트가 같아 지난 3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2주 간의 자가격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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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