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릴보이 "9년 열애 ♥체스카, ‘쇼미’ 응원 많이 해줬다"

↑ 사진=MBC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래퍼 릴보이가 9년째 열애 중인 여자친구 체스카를 언급했습니다.

오늘(23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기리보이와 릴보이가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릴보이는 걸그룹 피에스타 출신 체스카와 9년째 열애 중입니다. 릴보이는 체스카와의 열애에 대해 "9년을 만나다 보니 중간에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고 했다. 이제는 날짜를 세는 것이 무의미해져서 그냥 처음 만난 날로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뮤지션 커플은 싸우면 어떻게 화해를 하나. 음악으로 감정을 전하기도 하나"라는 한 청취자의 질문에 릴보이는 “음악은 감정에 기복이 있을 때 쓰는 것 같다. 꼭 여자친구에 대해서 쓴다기 보다는 그런 상황이 있으면 쓴다”라고 쑥스러워했습니다.

그러면서 릴보이는 "(체스카가) '쇼미더머니9'을 할 때 응원을 정말 많이 해줬다. 그런데 제가 촬영 때 너무 산만하게 하나 보다. ‘다리 떨지마’ 이런 이야기도 많이 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최근 종영한 Mnet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9’에서 자이언티·기리보이 팀으로 참여했던 릴보이는 우승을 차지하며 ‘영 보스(Young Boss)’에 등극했습니다. 기리보이는 이날 오후 6시 정규 8집 '9컷' 발매를 앞두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