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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같이 삽시다’가 오늘(23일) 방송을 끝으로 재정비 시간을 갖는다.
지난 7월 첫방송된 KBS2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삽시다) 제작진은 기존 고정 출연자였던 문숙이 일정상 이유로 함께하지 못하면서 생긴 빈자리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거리 두기 단계가 높아지면서 촬영 진행을 두고 고민했다.
이에 야외 활동이 중심인 프로그램의 특성과 고령인 출연자들의 안전을 위해 잠시 재정비 시간을 갖고 새해 다시 돌아올 예정이다.
‘같이삽시다’ 시즌2는 평균연령 68세,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하는 한국의 여배우와 여가수가 경상남도 남해에서 좌충우돌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KBS1에서 방영된 ‘같이 삽시다’ 시즌1은 혼자 사는 중년 여배우들의 동거 생활을 통해 중장년 세대가 직면한 현실과 노후 고민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서로의 상처와 고민을 함께 나누며 위로하는 모습으로 사랑받았다.
시즌2는 왕언니 박원숙과 자칭 한식의 대가로 돌아온 김영란, 그리고 생애 첫
‘같이삽시다’는 23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skyb1842@mk.co.kr
사진제공|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