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밤` 이청아x김설현, 본격적인 진실 추격…진범 과연 누구일까? (종합)

↑ tvN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상은 객원기자]
'낮과밤' 이청아와 김설현이 남궁민이 파헤치는 진실을 찾기 위해 함께 나섰다.
22일 방송된 tvN '낮과 밤'에서는 도정우(남궁민 분)가 도피 이후 관련자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진실 추적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도정우는 정순구(우현 분)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도피했다. 가까스로 목숨을 지켜낸 도정우. 그는 고통 속에서도 어떻게서든지 진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 했따. 같은 시각 문재웅(윤선우 분)은 장용식(장혁진 분)으로부터 끊임없이 폭행을 당했다. 문재웅이 자각몽을 꾸게 하는 법을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장용식은 그를 감금시켰다.
이지욱(윤경호 분)은 결정적인 증거를 찾기 위해 애썼다. 이지욱은 "예고장과 결과 영상의 패턴이 깨졌다. 이유가 대체 뭘까"며 이상하게 여겼다. 이와 같은 기운을 받은 사람은 한명 더 있었으니. 바로 제이미 레이튼(이청아 분)였다. 그는 도정우를 끝까지 의심하며 제이미 레이튼은 "손민호(최진호 분)을 죽일 때 경동맥을 피해서 죽였다. 뭔가 알고싶어 하는거 같다. 도경장이 알고 싶어하는게 뭔지 찾아야 한다"며 쫓았다. 이와 달리 공혜원은 자신의 아빠 공일도(김창완 분)의 연구소를 의심했다. 공혜원은 "아빠 연구소에 뭔가 있는거 아니냐. 옛날에 하얀 밤마을 사건도 있지 않았냐"며 본격적인 추적에 나섰다.
이후 제이미 레이튼과 장지완(이신영 분), 윤석필(최대철 분)은 병원 잠입에 나섰다. 이들의 수상한 움직임에 이택조(백지원 분)의 레이더 망에 걸렸다. 이택조는 "나랏밥 먹으니까 좋냐. 지금 하는 게 있다면 그만둬라"며 말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이미와 장지완은 병원 관계자인 척 연기해 손민호의 병실에 갔다. 오정환(김태우 분)도 도정우의 행방을 물어 점점 더 숨통을 조여왔다. 이에 황병철(김원해 분)은 "청와대 비서실장이나 되는 분이 왜 도정우를 신경쓰는건가"며 수상하게 여겼다.
공혜원은 이지욱을 따로 만나 "하얀밤 마을에서 인체실험이 벌어졌다. 도대체 뭘 하고 싶었겠냐"며 "지금까지 끝나지 않았다면"이라며 본질적인 사건의 원인을 찾아낼 것을 예고했다. 비슷하게 감을 잡은 제이미 레이튼은 "손민호가 세명의 누락자가 있다고 하더라. 한명은 나일거고, 다른 하나는 도경장이다. 나머지 하나를 찾아야 한다. 살아남은 아이들 셋중 도경장과 내가 범인이 아니라면 세번째 아이가 범인일 것이다"며 확신했다.
방송말미 공일도 앞에 도정우가 나타났다. 도정우는 "도대체 이양반이 뭐하고 사는지 알 수가 없다. 옳지 않은 일이 벌어지면 내가 바로 잡아야 한다. 나는 그럴 힘이 있다"고 했다. 이어 공일도는 "날 죽이면 혜원이가 널 용서하겠냐"며 물었고, 도정우는 "고통받는건 당신 딸이다. 그러라고 옆에 둔거 뿐이다"며 협박했다. 도정우는 비밀 실험의 진상을 물었고 때마침 공혜원이 공일도의 연구소에 방문해 두 사람의 운명이 어떻게 갈릴지 긴장감을 자아냈다.
한편, tvN '낮과 밤'은 28년 전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예고 살인 추리극으로 매주 월,화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출연자는 남궁민, 이청아, 김설현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