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비디오스타’ 컬러심리상담가 조성호가 컬러 심리에 대해 설명했다.
22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 ‘비디오스타’(이하 ‘비스’)에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코로나로 인한 우울감 극복 방법을 전수하는 ‘코로나 블루 타파! 힐벤져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에어로빅 강사 염정인, 가수 박현빈의 모친이자 노래강사 정성을, 타로마스터 한민경, 정회도, 컬러심리 상담가 조성호가 출연했다.
이날 현재와 미래에 대한 고민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조성호 컬러심리 상담가와 함께 색의 세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박나래는 “그럼 시력 잃은 분들은 컬러를 볼 수 없잖냐”라고 물었다.
이에 조성호는 “색은 파장으로 보는 것”이라면서 시력을 잃고 그림을 그린 노르웨이 화가 ‘마그나 젠센’을 예로 들어 설명했다. 이에 조성호 상담가는 “본인이 감각적으로 색을 고르는 거다. 따듯한 감이 있으면 빨간색을 고른다”고 말했다.
한편, 조성호 상담가는 “빨간색 방으로 들어간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고, 파란색 방으로 들어간 아이들은 차분하게 공부하고 반듯하게 자더라”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서 산다라가 “컬러로 성향을 어떻게 알 수 있냐”고 다시 물었다. 이에 조성호 상담가는 “나의 감정을 컬러로 표현할 수 있다”면서 “시청자 여러분도 같이 하면 도움이 되실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조성호 상담가는 “내가 아이를 보면 어떤 컬러라고 느껴지는 게 있을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성을이 아들 박현빈을 생각하면 ‘그린’이 떠오른다고 답했다. 이에 조성호 상담가는 “유하면서도 강한 컬러다. 양육하면서 든든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정성을이 “맞다. 자상한 편이다. 어른들을 잘 챙긴다. 제가 아래위를 항상 바라보라고 했다. 데뷔할 때도
이에 조성호 상담가는 “만약 서로가 말한 컬러가 일치한다면 그 사람을 있는 그대로 보고 만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컬러로 알아보는 인간관계를 정리해 보면 첫째, 상대방을 생각하며 떠오르는 컬러를 고른다는 점. 둘째, 상대방이 고른 본인의 컬러를 확인한다. 이후 서로 컬러가 일치하는지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