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룰라 출신 김지현이 훌쩍 큰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지현은 21일 인스타그램에 "한주 생일. 이젠 컸다고 여친하고 집에 온다고 엄마, 아빠는 나가주세요! 맛있는 거 만들어 준다고 해도 괜찮아요! 돈으로 주세요~ 우린 시댁으로 피해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생일 케이크가 놓인 테이블에 둘러앉은 김지현의 남편과 아들의 모습이 담겼다.
김지현은 "아침에 입맛 없어도 미역국 한사발 먹어줘서 고맙고 기특"이라며 2년전 엄마한테 왔을 땐 애기 같았는데 이젠 키도 엄마보다 크고 마음도 크고 웃는 얼굴로 눈웃음치는 한주 얼굴 보며 엄마는 요즘 행
이어 "가족들끼리 저녁은 안먹어도 촛불은 꺼야지. 16살 생일을 축하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김지현은 지난 2016년 두 아들을 가진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엄마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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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지현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