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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유준이 ‘‘컬러리쉬’에 출연한다.
소속사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는 22일 “소속 배우 유준이 드라마 ‘컬러러쉬’의 주인공 연우 역으로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컬러 러쉬’는 신경전색맹으로 세상을 온통 회색빛으로만 보는 주인공 연우가 운명의 상대를 만나면 강렬한 경험을 통해 색깔이 보이는 현상인 컬러 러쉬(갑작스럽게 색이 보이는 현상)를 겪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루고 있다. 10대 청소년의 성장 드라마 같은 이야기 외에도 엄마의 실종을 추적하는 미스터리한 내용을 담고 있다.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유준은 극 중 연우를 연기한다. 회색빛의 세상에서 유한(허현준)과의 만남으로 컬러러쉬를 겪게 되는 한편 엄마의 실종을 추적하는 인물로 유준만의 매력을 더해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유준은 지난 2013년 홍태의라는 이름으로 본격 데뷔해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조인성의 아역을 연기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영화 ‘하이힐’에서는 차승원의 소년 시절 친구로 등장, 스크린을 꽉 채우는 아련한 감성 연기를 선보였다. 여기에 청소년 드라마 ‘내일은 실험왕’의 시즌 1, 2에 주인공으로 활약하며 열렬한 지지와 함께 10대들의 워너비 스타로 떠오르며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갔다.
2019년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에 합격해 20대 배우로서 대중에게 새롭게 다가가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유준으로 활동명을 변경했다. 이후 부산국제
‘컬러러쉬’는 KT 자회사 스토리위즈가 웹소설 기반 원천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영상화 프로젝트를 본격화하기 위한 시작으로 총 8부작으로 제작되어 전 세계 동시 공개를 예정하고 있다.
skyb1842@mk.co.kr
사진|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