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부상으로 활동을 중단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본명 민윤기)가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활동 재개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22일 한 매체는 슈가가 방탄소년단의 광고 촬영 스케줄에 함께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슈가는 지난달 초 어깨 수술을 받은 뒤 재활에 몰두하며 활동을 쉬고 있는 상태라 해당 보도에 관심이 집중됐다.
이에 대해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공개 스케줄 외에는 확인드리지 않고 있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조심스럽게 전했다.
슈가는 지난 11월 3일 좌측 어깨 부위의 파열된 관절와순을 봉합하는 수술을 받았다. 슈가는 2012년 교통사고를 당한 후 2013년 어깨의 상완골 탈구 진단을 받고 지속적인 어깨 통증에 시달리다 지난해 왼쪽 어깨 관절 주변 연골 파열을 뜻하는 좌측후방관절와순파열 진단을 받았다.
당시 소속사는 "슈가 본인이 병역 의무를 이행함에 있어, 그리고 병역 이후 이어질 가수 활동을 위해서도 건강한 상태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당사와의 긴 고민 끝에
수술 후 재활에 매진해 온 슈가는 방탄소년단 새 앨범 'BE' 기자간담회를 비롯해 'MMA 2020', '2020 MAMA', 'KBS 가요대축제' 등 방탄소년단의 공식 스케줄에 불참해왔다. 컴백 시기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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