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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레전드 김태균이 지난 10월 은퇴 기자회견을 언급했다.
2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게스트로 전 프로야구 선수 김태균이 출연했다. 지난달 출연하기로 돼 있던 김태균은 스케줄 착오로 출연이 불발됐고, 약속을 지키고자 이날 '컬투쇼'를 찾았다. 개그맨 유민상은 스페셜DJ로 함께했다.
김태균은 "은퇴한 지 두 달 됐다. 요새 바쁘게 지내고 있는 김태균"이라고 자기 소개를 했다.
동명이인 DJ 김태균은 "은퇴 후 기분은 어땠냐"라고 물었다.
김태균은 "은퇴 생각을 오래 했다. 3년 정도. 그래서 은퇴 당시에는 아쉬운 마음 없이 후련하고 상쾌했다"고 말했다. "그런데 왜 기자회견 당시에는 그렇게 엉엉 울었냐"라는 질문에는
2001년 한화 이글스에 입단한 김태균은 지난 10월 은퇴를 선언했다. 김태균은 11월 1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1차전 중계를 맡아 해설위원으로 인생 제 2막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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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보이는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