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I정이삭 감독, 판씨네마 |
'미나리' 정이삭 감독이 플로리다 비평가협회에서 각본상을 수상했다. 배우 윤여정은 보스턴, LA에 이어 플로리다 비평가협회와 인디애나 기자협회의 여우조연상 부문에서 RUNNER-UP(2위)를 차지했다.
22일 수입 배급사 판씨네마에 따르면, '미나리'의 정이삭 감독이 플로리다 비평가협회에서 각본상 수상과 함께 작품상, 외국어영화상에서도 RUNNER-UP에 이름을 올리며 탁월한 작품성을 입증했다.
오스카 4관왕에 빛나는 '기생충'이 플로리다 비평가협회에서 외국어영화상의 RUNNER-UP에 선정된 바 있어, '미나리'의 아카데미 입성에 대한 기대가 치솟고 있는 상황.
특히 이번 각본상 부문에는 2021년 오스카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트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 7', '머니볼', '소셜 네트워크'의 아카데미 수상 각본가 아론 소킨과의 치열한 경합에서 수상해 더욱 뜻깊다. 또한 윤여정이 美 4대 비평가협회상 중 하나인 LA 비평가협회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데
'미나리'는 미국 내슈빌 평론가를 중심으로 수상작을 선정하는 뮤직시티 비평가협회에서도 여우조연상, 각본상, 음악상에 노미네이트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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