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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일훈 상습 마약 혐의 가상화폐 1억 사용 의혹 사진=DB |
지난 21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정일훈과 공범들을 지난 7월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일훈은 4-5년 전부터 지난해까지 지인들과 함께 여러차례 대마초를 피웠고, 그의 모발 등에서도 마약 성분이 검출됐다.
특히 대마초를 구매하기 위해 제3의 계좌를 통해 현금을 입금, 이를 지인이 가상화폐로 바꿔주는 방식을 사용했다.
정일훈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 측은 “정일훈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정일훈은 보도된 바와 같이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수사기관에 소환돼 조사중인 것으로 확인되었다”라며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하여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향후 진행되는 조사에도 성실히 임할 수 있게 끝까지 소임을 다하겠다”라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그런 가운데 스포티비뉴스는 22일 정일훈이 대마초 구매를 위해 가상화폐로 바꾸기 위해 사용한 금액은 1억 원 가량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정일훈은 검찰 송치 직전인 지난 5월 28일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했다. 당시 그는 경찰 조사 중인 상황인 것은 물론, 급작스럽게 팬들에
한편 정일훈은 지난 2012년 비투비로 데뷔했다. 이후 ‘뛰뛰빵빵’ ‘기도’ ‘너 없인 안 된다’ ‘그리워하다’ 등을 발매함은 물론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