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 남궁민이 모든 걸 내건 사생결단의 행보를 시작한다.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극본 신유담, 연출 김정현)의 7회 예고 영상이 공개돼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낮과 밤’ 6회에서는 도정우(남궁민 분)가 예고 살인범이라고 자백한데 이어 검찰로 송치되던 중 돌연 쓰러져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후 그가 시한부라는 사실까지 밝혀지며 충격을 안겼다. 도정우는 하얀밤 마을에서 인체실험을 당했던 아이 중 하나였고, 함께 실험을 받은 대부분의 아이들이 후유증인 뇌질환으로 사망했던 바. 도정우가 백야재단을 향한 복수를 계획한 것인지 또 다른 목적이 있는 것인지 향후 전개에 궁금증이 치솟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공개된 7회 예고 영상에는 도정우가 병원을 도주해 본격적인 움직임을 시작해 이목을 끈다. “어떻게 든 찾아내”라며 한껏 날이 선 오정환(김태우 분)과 “모든 인력 다 동원해”라며 격분한 이택조(백지원 분)의 음성에서 이들 사이에 싸움이 더욱 본격화되고 격렬해질 것을 예고한다. 더욱이 도정우는 자신을 잡기 위해 혈안이 된 괴한들과 치열한 몸싸움을 벌이는 등 거대한 세력에 혈혈단신으로 맞서며, 백야재단을 서서히 옥죄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상승시킨다.
그런가 하면 제이미(이청아 분)는 “왜 자기 병은 못 고쳐서 시한부 인생을 자처하는지”라며 도정우가 밝히지 않은 진실에 끊임없이 의문을 제기한다. 이에 도정우는 “정말로 박사님이 누구인지 알고 싶어요? 28년 전 하얀밤 마을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든 진실을 말해 줄게요”라고 전해, 그가 이루려는 진짜 목적과 28년 전 벌어진 참사의 진실이 드러날지 금주 방송에 관심을 높인다.
이에 ‘낮과 밤’ 측은 “남궁민이 판을 설계한 진짜 목적이 무엇인지 금주 방송부터 공개된다. 이 과정에서 더욱 놀라운 반전들이 터져나올 예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은 연이어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연관 있는, 28년 전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예고 살인 추리극으로 21일 월요일 밤 9시에 7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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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ㅣtvN 낮과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