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해인이 페라리 글로벌 캠페인 영상의 마지막 시리즈 모델로 발탁됐다.
이번에 공개된 페라리 영상은 ‘페라리 로마(Ferrari Roma)’의 출시를 기념해 ‘라 누오바 돌체 비타(La Nuova Dolce Vita, 새로운 달콤한 인생)’를 콘셉트로 나라마다 선정된 인플루언서와 각 도시를 대표하는 장소, 경험 속에서 보여주는 새로운 달콤한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페라리 로마는 문화적으로 황금기를 이룬 1950~60년대 이탈리아 로마의 풍요롭고 자유분방한 라이프 스타일을 비유하는 La Dolce Vita(달콤한 인생)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개발됐다.
글로벌 차원으로 진행된 이번 영상 캠페인은 총 7개국, 7명의 인물을 선정했다. 이탈리아 모데나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세계적인 셰프 마시모 보투라(Massimo Bottura), 스위스 바젤의 미슐랭 3스타 셰프 피터 크놀(Peter Knogl), 일본의 도쿄와 교토를 배경으로 등장하는 배우이자 감독 야마다 타카유키, 중국 상하이의 배우 장한(Zhang Hans), 미국 마룬5의 보컬 애덤 리바인(Adam Levine), 독일 베를린의 유명 셰프 팀 라우에(Tim Raue)가 캠페인에 참여했다.
한국은 총 6개국을 걸쳐온 이 캠페인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한국 캠페인 주인공으로 선정된 정해인은 도회적이고 깔끔한 이미지와 단단하면서도 차분한 중저음 보이스로 페라리 로마의 간결한 디자인과 세련된 영상미와 조화를 이루며 시너지를 더했다.
정해인은 광화문, 남대문, 남산, 한강 등을 가로지르며 전통과 현대, 고요함과 역동성이 공존하는 서울의 모습을 직접 담아내 보는 이를 영상으로 빠져들게 했다. 또한 정해인은 “달콤한 인생은 지금 이 순간이며, 언제나 닿을 수 있는 거리에 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캠페인의 주제까지 각인시켰다.
한편 정해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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