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51)이 19세 연하 예비신부 박현선(32)과 2세 계획을 서두르고 있다고 밝혔다.
19일 방송된 SBS플러스 ‘쩐당포’에서는 내년 봄 결혼을 앞두고 있는 양준혁, 박현선 커플이 출연했다.
이날 양준혁은 “혼자 30년 살았는데 이제 같이 잠들고 눈 뜬다. 세상이 다르다”며 행복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임신 계획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박현선은 “(양준혁이) 조금 더 건강할 때 잘 놀아줄 수 있을 것 같고 아이들과 교감을 오래 했으면 좋을 것 같아 서두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빠가 더 아이를 좋아한다. 아이만 낳으면 제가 원하는 거 다 해주겠다고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양준혁은 “2남 1녀 정도 원하고 있다"며 하랑, 하늬, 하늘이라고 아이들 이름을 벌써 지었다고 밝혔다. 양준혁은 2세를 갖기 위한 건강검진에 대해 ”굳이 검사까지 받을 필요가 있나 싶다. 자신
양준혁은 당초 이달 말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관계로 내년 3월로 연기한 상태다. 두 사람은 내년 1월 2일부터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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