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형돈이 활동을 재개한다.
19일 정형돈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정형돈이 JTBC ‘뭉쳐야 찬다’ 시즌1 마지막 녹화 참여를 시작으로 방송 활동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정형돈은 그동안 가족들과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며 치료에 전념해왔다. 주변에서 보내준 응원 덕분에 다시 방송을 시작할 수 있을 정도로 건강이 많이 호전됐다.
정형돈은 갑작스러운 하차로 시청자를 비롯해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죄송한 마음이 커 복귀를 결심했다는 후문이다.
소속사는 “무엇보다 다시 방송을 통해 건강하고 밝은 웃음을 드리는 것이 그동안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길이라는 생각으로 힘든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전했다.
정형돈은 지난 2016년 1월
지난달까지 정형돈은 ‘뭉쳐야 찬다’(JTBC)를 비롯해 ‘퀴즈 위의 아이돌’(KBS2) ‘금쪽같은 내 새끼’(채널A)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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