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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민족’ 서울2팀의 조소연이 4라운드 마지막 주자로 올랐다.
18일 방송된 국내 최초 'K-트로트' 지역 대항전 MBC '트로트의 민족'에서는 4라운드 2차 미션의 마지막 주자로 서울2팀 조소연이 무대에 올랐다.
이날 4라운드 서울2팀의 마지막 무대는 허스키한 목소리가 압권인 조소연이 꾸몄다. 노지훈은 “허스키 보이스의 마법에 빠질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전현무는 무대에 오른 조소연에게 “TOP8를 확정짓는 조소연과 김혜진의 싸움이다. 최종 8위 안에 들 자신 있냐?”고 물었다. 이에 조소연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여유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이어서 조소연은 허스키한 중저음을 갖고 있는 문주란의 ‘타인들’을 선곡했다. 이 곡은 천천히 불러서 중저음의 매력이 한껏 돋보이는 곡으로 조소연의 강점이 특히 돋보였다.
4라운드의 모든 미션을 마쳤다. 이에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조소연의 무대에 대해 “탁성이 돋보인 신비로운 무대였다”고 호평했다. 하지만 심사위원들의 점수 결과는 1780점으로 8위를 기록하면서 김혜진과 43점 차이를 보이며 TOP8 진출에는 실패하게 됐다.
한편, 조소연은 인터뷰에서 “저 조소연, 이제 고삐가 풀렸다. 기대 많이 해달라. 여기가 끝이 아니다”라고 다부진 의욕을 밝히며 다음을 기약했다.
이날 TOP8가 확정된 가운데, 4라운드의 MVP 주인공은 1위를 차지한 안성준이 자치했다. 그는 “‘해뜰 날’이란 곡을 잘 골랐던 것 같다.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준결승전에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트로트의 민족'은 숨겨진 트로트 고수를 발굴해내는 국내 최초 트로트 지역 대항전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