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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커 김경호가 살랑살랑 걸그룹 안무도 소화한다.
C조 조별 라운드에서 '세계 최초 끼 부리는 로커'라는 별명을 얻은 한국 록의 자존심 김경호가 별명 굳히기에 들어간다.
19일 방송되는 MBN ‘인생역전 뮤직게임쇼 – 로또싱어’(이하 ‘로또싱어’/연출 유일용) 12회는 세미파이널로, 치열한 조별 라운드에서 살아남은 18인의 가수 중 1조 9인의 무대가 펼쳐진다.
김경호는 지난 조별 라운드에서 전영록의 ‘불티’에 록 스피릿을 담아 무대를 꾸미며 C조 최종 6인에 선정됐다. 이번 세미파이널 역시 그가 제일 잘하는 장르인 록으로 관객 심사위원들 취향 저격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김경호는 마마무의 ‘데칼코마니’를 선곡, “‘김경호가 해냈다’라는 생각이 들게끔 한 번 멋지게 해보겠습니다”라며 세미파이널 무대에 임하는 의지를 다진다.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로 시작되는 무대에 탄성이, 살랑살랑 추는 안무에는 열띤 호응이 쏟아진다고.
잔잔했던 도입부에 이어 록으로 전환되는 부분에서는 전율이 느껴지는 것은 물론, 이어진 김경호의 샤우팅은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며 관객 심사위원을 벌떡 일으킨다. 또 에어기타 퍼포먼스와 보기만 해도 탄성이 절로 나오는 헤드뱅잉은 김구라까지 자리에서 일어나게 하며 떼춤을 유발한다고 해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또한 만발의 준비를 갖춘 18명의 가수들이 세미파이널 무대를 통해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라고 해 이번 주 무대를 선보일 1조 9명의
넘치는 에너지로 무대에서 록 페스티벌 급 무대를 펼친 김경호의 열창은 19일(내일) 밤 8시 20분 방송되는 MBN ‘인생역전 뮤직게임쇼 – 로또싱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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