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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인조 보이그룹 엔쿠스(N.CUS)가 멤버 3인의 탈퇴로 9인조로 축소 개편됐다.
엔쿠스 소속사 규리엔터테인먼트는 17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멤버 이오스, 명, 순의 탈퇴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는 "회사와 신중한 논의 끝에 결정됐다. 앞으로 하고자 하는 방향이 서로 달라 본인들의 의견을 존중해 팀을 탈퇴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면서 "앞으로 엔쿠스는 9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엔쿠스는 2019년 첫 미니앨범 'Matchless Love'(매치리스 러브)로 데뷔했다. 향후 환, 서석진, 성섭, 호진, 은택, 이프, 유안, 승용, 현민 9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간다.
<다음은 엔쿠스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규리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엔쿠스를 많이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매우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금일부로 엔쿠스 멤버 이오스, 명, 순은 회사와 신중한 논의 끝에 앞으로 하고자 하는 방향이 서로 달라 본인들의
앞으로 엔쿠스는 9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안타까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활동을 이어가게 될 엔쿠스 멤버들에게 사랑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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