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아이돌부 참가자 홍지윤이 올하트를 받았다.
17일 TV CHOSUN 트롯 오디션 ‘미스트롯2’가 첫 방송된 가운데, 홍지윤은 아이돌부 첫번째 참가자로 무대에 올라 인형 같은 비주얼과 반전 목소리로 화제를 모았다.
홍지윤은 “3년전 ‘믹스나인’이라는 오디션 프로에 출연해 아이돌 최초로 과감하게 트로트를 불렀다. 그때 1등을 했다. 그런데 연습을 하다가 다리를 다쳐 마비가 와서 6개월간 보조 장치 없이 걷지를 못했다. 그래서 연습생 생활을 마감했다”고 데
홍지윤은 이날 송가인의 ‘엄마 아리랑’을 파워풀하면서도 구성진 목소리로 불러 대반전을 선사했다. 홍지윤은 결국 임영웅 영탁 등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올하트를 얻었다.
심사위원들은 “저 외모에 저런 목소리가 나온다는 게 반전이다”며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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