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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 초등부의 아홉 살 황승아가 올하트를 받았다.
17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내일은 미스트롯2(이하 ‘미스트롯2’)에서는 초등부의 도전자 아홉 살 황승아가 올하트를 받았다.
이날 초등부에서는 임서원에 이어서 최연소인 아홉 살 황승아가 무대에 올랐다. ‘미스터트롯’에서 최연소로 출연했던 홍잠언과 같은 나이로 이목을 끌었다. 황승아는 트롯을 부른지 4년 됐다고 밝혔다. 이에 장윤정은 “인생의 반을 트롯에 바쳤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서 황승아가 ‘단장의 미아리 고개’를 선곡하자, 박선주는 “아홉 살이 어떻게 부르냐”고 깜짝 놀랐다. 영탁은 “그 시대 사람으로 환생한 것 같다”고 말할 정도였다.
노래를 듣고 난 진성은 “아홉 살 나이에 가사 전달력, 박자 관념, 멜로디 흐름까지 완벽했다”고 극찬했다. 이어 “트로트를 위해서는
조영수도 “감정이 극대화된 곡인데, 이 곡의 슬픔을 알고 부를까 싶었다”면서도 “그런데 숨을 슬프게 쉬더라. 그 가능성을 부르고 눌렀다”고 설명했다. 이어 “입을 너무 동그랗게 모아서 ‘오’ 발음이 자꾸 들린다”고 조언했다. 박선주 역시 “재능은 가르칠 수 없다. 타고난 거다”라고 극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