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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방송화면 캡처 |
'수미네반찬' 새로운 제자들과 함께 알찬 요리시간이 공개됐다.
17일 방송된 tvN '수미네반찬'에서는 이연복 셰프, 슈퍼주니어 이특, 방송인 홍석천과 함께 쪽파 동태조림을 비롯한 다양한 요리가 그려졌다.
이날 시작부터 새로운 제자들은 우왕좌왕하기 시작했다. 바로 수미쌤의 레시피 전수에도 불구하고 다들 저마다 실수를 연발했기 때문. 요리가 시작되자마자 홍석천은 먼저 동태를 넣어 수미쌤에게 크게 혼났다. 이어 수미쌤에게 홍석천은 "선생님이 먼저 넣으라고 했잖아요"라며 억울하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특 또한 실수를 했다. 동태 머리를 버렸던 것. 수미쌤의 신신당부에도 불구하고 쓰레기통으로 들어간 동태 머리를 집어올린 이특은 민망하게 웃었다. 이에 수미쌤은 "내가 매를 맞겠다"며 호통 대신 다른 모습을 보였다. 두사람의 실수에 이연복 셰프는 "나 얘네들이랑 못하겠다"며 이르는 듯한 모습을 보여 폭소케했다.
이윽고 수미쌤의 레시피 전수가 다시 시작됐다. 빠른 진행에 제자들은 허둥지둥하기 시작했다. 가까스로 음식을 완성한 제자들은 수미쌤에게 평가를 받기 시작했다. 이연복과 이특은 95점, 99점을 차지했다. 이에 김수미는 홍석천에게 "앞에서 다 점수를 받앗기에 너는 50점 아니면 100점이다"라고 말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하지만 홍석천이 만든 요리를 먹은 수미쌤은 "이건 100점이다"라고 호평해 홍석천은 기뻐했다.
두번째 요리는 날치알 연근전이었다. 수미쌤은 "우리 며느리가 이걸 넣어주니까 너무 좋아하더라"며 서효림을 향한 애정을 톡톡히 드러냈다. 이에 이연복 셰프가 "나도 수미쌤 며느리 하고싶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두번째 요리에서 제자들은 전원 100점을 차지했고, 이후 멸치된장찌개, 묵은지볶음을 이어가 군침을 돌게 만들었다.
방송말미 '냉장고털이'에서는 이이연복
한편 tvN 수미네 반찬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2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