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정이 '월경권' 인식 향상 운동에 동참했다.
이민정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취약계층 여성들을 위한 '월경권' 모금 참여를 독려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민정은 "미국 저소득층 여성들을 상대로 진행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4명 중 1명은 생리용품을 구입하는 데 어려움을 느낀다고 한다"라며 "한국에서도 취약계층 여성들은 더러운 수건과 신발 깔창 등을 사용해 심각한 질병을 얻고 사는 이들도 많다고 하더라"라고 적었다.
이어 "모든 사람이 위생적이고 안전한 생리를 할 수 있도록 '월경권' 운동을 선도하는 Period Movement를 위한 모금 활동이 국내에서도 진행되고
한편 이민정은 올 한 해 KBS2 '한번 다녀왔습니다'를 통해 연기자로서 성공적인 행보를 보였으며, JTBC '갬성캠핑'에서 진솔한 모습을 보여주며 큰 사랑을 받았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