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영주, 김가은, 황석정 등 '큰엄마의 미친봉고'로 뭉친다.
제작사 백그림 측은 17일 "정영주, 김가은, 황석정, 하정민을 비롯해 유성주, 조달환, 정재광 등이 출연하는 영화 '큰엄마의 미친봉고'가 오는 2월초 개봉한다"고 밝혔다.
'큰엄마의 미친봉고'(극본 하서호, 감독 백승환)는 명절 당일 뒤집개 대신 봉고차 열쇠를 집어든 큰 며느리가 남편 몰래 며느리들을 하나 둘 차에 태워 탈출하여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려낸 로드무비. 명절 연휴 '가족'의 진짜 의미를 제대로 되새기게 할 작품이다.
뮤지컬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존재감을 보여준 정영주가 모든 며느리를 데리고 탈출하는 맏며느리 '이영희' 역을, '이번 생은 처음이라' '눈이 부시게'로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줬던 김가은이 예비 며느리 '최은서'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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