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시안 탑밴드 |
17일 방송되는 ‘아시안 탑밴드 코리아’ 5화 방송에서는 지난주 2라운드 1:1 미션으로 선발된 5개 밴드의 3라운드 무대가 공개된다.
2라운드 미션인 레전드 심사위원들의 곡을 각 밴드의 색으로 재해석하며 극찬을 받았던 트리스, LUAMEL, W24, 스트릿건즈, 406호프로젝트까지 다섯 밴드가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최종 라운드 승부를 가린다.
이번 대결은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최종 라운드인 만큼 대중들의 선택을 받게 된다. 심사위원들은 각 곡당 100점씩 점수를 줄 수 있는 권한을 얻게 되고 라운드 특별 심사위원으로 초청된 ‘국민 랜선 심사위원’ 48명이 각 10점씩 원하는 밴드에게 점수를 부여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K-POP 그룹들의 곡을 자신만의 색으로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인다. 각 밴드가 추구하는 음악에 맞춰 편곡된 K-POP 노래들의 무대에 심사위원들은 “아쉬운 점이 보이는 무대였다”, “패기가 느껴지는 무대였다” 등 극찬과 날카로움을 오가는 심사평을 전하며 긴장감을 높인다.
3라운드부터는 MC와 심사위원진에도 변화가 찾아온다. 새로운 MC로는 1, 2라운드에서 차분하고 정확한 진행으로 시선을 모았던 예능 블루칩 라비에 이어 뮤지션계의 핫 아이콘 자이로가 활약하게 된다. 앞서 1라운드에서 심사위원으로 임하며 따뜻함과 냉철함을 동시에 지닌 심사를 통해 참가자들을
또한 자이로가 새로운 MC로 선정되면서 생긴 빈 자리는 ‘아시안 탑밴드’와 ‘문화콘서트 난장’의 음악 감독이자 밴드 타카피의 보컬인 김재국이 채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