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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방송인 서정희가 전남편 서세원이 잘 살길 바란다고 말했다.
16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박원숙 김영란 혜은이가 서정희와 함께했다.
이날 박원숙 김영란 혜은이는 서정희의 살림솜씨를 칭찬하며 “남자만 있으면 되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 서정희는 “근데 남자들은 살림 잘 하는 거 좋아하지 않나 보다. 저 보면 알지 않냐. 그냥 완전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살았는데 그 완전하고 내가 상상했던 그 열심히 이렇게 된 게 왠지 불편한 진실 같은 거다. 이렇게 한들 안 되는 것들이 있지 않냐”고 말했다.
이를 듣고 있던 김영란은 “그 사람이 아직도 좋냐”며 서정희의 전남편 서세원에 대해 언급했다. 서정희는 머뭇거리며 “그런 거 없다. 그냥 잘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한다”고 답했다.
서정희는 “기도하는 제목 중 하나가 두 분이 잘 살고 아이와 함께 잘 살면 감사하다는 생각을 한다”며 “저는 새 인생을 구축하고 새로
서정희는 1983년 개그맨 서세원과 결혼했으나 2015년 이혼했다.
skyb1842@mk.co.kr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